영천 주택가 골목서 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영천경찰서 전경./영천=황진영 기자

[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의 한 주택가에서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영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영천시 문외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A(80대·여)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실족 또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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