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22일까지 예약 접수

거창군청 전경./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군민의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6개 협업 기관 전문가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상담하는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달리는 국민신문고' 사전 상담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상담하고자 하는 내용과 관련된 해당 부서에 방문해 사전 상담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운영 당일 군청을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주민등록·계약·문화·교육 등 행정분야,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복지분야, 농로·농지·폐기물 등 농림환경분야, 건축허가·개발행위 등 건축분야,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분쟁, 서민금융, 노동관계, 보건·위생 등 총 15개 분야에 대해 당일 현장에서 상담원과 1대1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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