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2023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심사 결과 단체상 부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품평회에서 국무총리상은 충청남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충청북도, 산림청장상은 대전시와 전라북도, 특별상은 서울특별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667점의 분화가 출품돼 작품성∙관리성∙심미성∙대표성 등을 평가했다.
개인상 부문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김문식씨, 산림청장상에 정천수씨, 신응일씨, 김정애씨, 이한승씨, 강희인씨 등 6명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서원 일원에 전시되며,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품종을 포함해 전국에서 출품된 667점의 무궁화 분화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700점의 나라꽃 무궁화를 온전히 보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