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는 청주시청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원예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42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대청환경과 푸른이엔텍, 대원환경, 그린위생개발, DHE산업, 나눔환경, 승일, 삶과환경 등 청주지역 음식물류폐기물 수집 운반대행 8개 업체도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들은 지난달 흥덕구 오송읍과 강내면 등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의 수해 응급 복구 현장에 인력과 수거장비 등 500여만원의 현물을 지원하며 원활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도 수재의연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내놨다.
디엠케이는 성금 800만원을, 신성종합건축사무소는 50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