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해변가요제가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전북 고창군 동호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가요제는 행사 당일 오후 2시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인기가수 박서진, 한혜진이 한여름 밤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요제 참가자 중 대상(100만원), 최우수상(50만원), 우수상(30만원), 장려상(20만원), 인기상(10만원) 수상자를 뽑아 상금을 시상한다.
동호해수욕장은 명품 솔숲에 조성된 경관 조명과 함께 어촌체험휴양마을, 국민여가캠핑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관광지로 유명하다.
고창군청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동호해수욕장 해변가요제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