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봄까지 열렸던 진주 논개시장 ‘올빰야시장’을 12일부터 다시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12일부터 개최될 진주문화재야행과 연계해 재개장할 올빰야시장은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논개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빰야시장에서는 소고기불초밥, 삼겹김치말이, 비빔만두, 닭강정, 옥수수, 뼈 없는 닭발, 즉석 쫀드기, 구운 아이스크림 등 이색 먹거리 판매대 15곳과 일부 구간을 특색화해 시민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벤트로 올빰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기존 버스킹 공연과 함께 월별 이벤트로 이색 노래자랑 및 학교별 경연대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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