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은 9일 8동 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한 뒤 기념을 갖고 향후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병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박창환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주재균 교육수련실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안영근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리모델링 경과 보고, 테이프커팅식,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8동 리모델링은 지난 2000년 응급의료센터 개원 당시 설치된 6~9층 병동의 시설물 노후화에 따라 진행됐다. 공사는 4인실 및 다인실 내 화장실 설치, 모니터링실 설치, 각종 전기·소방·설비 공사 및 내부 마감재 교체 등이다.
안영근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 고객 분들이 마음 놓고 진료를 받을 수 있으려면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고,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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