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에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제2회 검정고시는 초졸 80명, 중졸 190명, 고졸 986명 등 총 1256명이 응시한다. 시험은 전남공고(고졸)와 광주전자공고(고졸), 봉산중(초‧중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등 총 5곳에서 치러진다.
시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비상안전 대책을 수립했다. 시험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한 뒤 시험 당일 오전 8시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시험응시자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확진 및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누리집을 통해 응시 방법 등을 안내했다.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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