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농구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천시체육회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삼천포서울병원의 농구 발전기금 기탁은 지난해부터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농구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승연 승연의료재단 이사장, 박동식 사천시장,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사천시농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삼천포초등학교, 삼천포여중, 삼천포여고 등 학교 운동부와 각종 대회 수상자 등 농구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연 이사장은 "다시 한번 비상하는 '농구도시 사천'의 옛 명성을 되찾을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일에 이 기금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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