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전영주 교수,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장 선출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전영주 목원대 교수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목원대학교는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전영주 교수가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는 최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다음 달부터 2년이다.

중등교사 출신인 전영주 교수는 이론과 교직실무를 겸비한 영어교육 전문가다. 현재 목원대에서 사범대학장, 영어교육과·교직과 학과장, 교과교육연구소장 등의 보직을 맡고 있다.

한국외국어교육학회 부회장과 대한영어교육학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콘텐츠학회 부회장 및 국내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영어교육 분야 안팎으로 왕성한 연구 및 교육, 대외 활동도 벌이고 있다.

전영주 교수는 "학회의 발전은 물론 영어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12대 회장으로서 교육 방법론 연구, 교육정책 제안 등을 통해 우리나라 영어교육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는 영어교과교육 분야 학자 등으로 구성된 영어교과교육 관련 전문 학술단체로 2001년 창립됐다.

andrei73@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