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호수 품은 호반·라인 '위파크 더 센트럴' 견본주택 개관


84~104㎡ 총 695세대 공급...지하철 2호선 경유
풍암호수 등 조망권 탁월...23일 청약 당첨자 발표

호반·라인건설이 공급 예정인 위파크 더 센트럴 조감도./호반건설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광주시 서구 풍암동 중앙근린공원 2지구에서 '위파크 더 센트럴' 견본 주택을 연 뒤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9층에 7개 동으로, 전용면적 84~104㎡ 모두 695가구로 조성된다. 세대 수는 △84㎡A 173세대 △84㎡B 354세대 △104㎡ 168세대 등으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마륵공원에 이어 광주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를 민간 사업자가 매입한 뒤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면적에 아파트 등 비공원 시설을 개발해 사업비를 충당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2지구는 재생의 숲, 물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꾸며지며 중앙공원의 풍부한 녹지와 단지 내 산책로가 연계된다. 또 지역 최고의 명품 호수 공원으로 거듭날 풍암호수공원과 금당산도 인접, 주거 환경이 매우 자연친화적이다.

오는 2026년 초 풍암호수가 새롭게 태어나면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잘 형성된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생활이 가능해진다

또 주거 선호도 높은 상무지구와 인접해 기존에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염주체육관, 미래로21병원, 광주월드컵경기장 등이 있다. 염주초·화정남초를 비롯한 화정중·광덕중·고도 자리하면서 교육 여견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지하철 2호선 원광대병원역(예정)과 월드컵경기장역(예정)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금화로, 희재로, 월드컵4강로, 제2순환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해진다.

풍암호수와 금당산 등 자연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갖췄다. 공원과 연계된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넓은 개방감을 조성함은 물론 공원의 접근성이 쉬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방 가구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배치한 점과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실내골프연습장·작은 도서관·키즈&맘스클럽·실내탁구장 등이 마련된다. 특히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출입구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차량 정차 공간인 통학버스 정류장이 배치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위파크 더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광주 중앙공원 안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최근 광주지역 분양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내달 4~6일까지 3일간이다. 청약 자격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광주와 전남 거주자다. 전매 제한은 6개월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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