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경로당에 긴급 냉방비 30만원씩 지원


경로당 199개소, 무더위 쉼터로 지정

구례군청 전경./구례군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연일 계속되는 재난급 폭염에 대응해 관내 289개소 경로당에 냉방비 30만원씩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냉방비를 지난해보다 3만원 인상했다.

또한 경로당 199개소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일반인도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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