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경기 포천시는 이달 26일과 27일 포천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열리는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최종라인업을 8일 공개했다.
먼저 26일에는 10cm, 헤이즈, 다나카, 박명수와 국내 최고의 실력파 DJ 준코코, 반달락이 출연하고, 27일에는 '한국 힙합의 대부'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자이언티, 저스디스, 기리보이와 DJ 아스터, DJ 수라가 무대에 오른다.
뮤직 페스티벌 이외에도 한탄강 리버마켓, 워터 슬라이드존 등 세계지질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비둘기낭 캠핑장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캠핑 페스티벌'이 함께 운영되는데, 캠핑 패키지 상품은 9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 지역 연계와 활성화를 위해 포천시민과 군인 30%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중 포천시 관내 숙박업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지오페스티벌 입장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서는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유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는데, 주요 터미널과 관광 거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드론라이트 쇼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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