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수요응답형 괴산콜버스 3대를 시범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산콜버스는 시범 운행 기간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11월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
이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게 특징이다.
16인승 버스 3대를 운행하며, 콜버튼과 전화, 앱을 통해 호출하면 괴산읍, 감물면, 장연면, 칠성면 소재 콜버튼이 설치된 지정 정류장 및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같은 성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750원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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