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교육청은 최근 자체 심사인 3차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가칭 오송2고등학교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오송2고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만 9458㎡에 1만 2729㎡ 규모로 지어진다.
113억 7000만 원 상당의 학교 부지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시행사가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407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일반 24학급, 특수 2학급에 학생 수 672명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런 내용이 담긴 오송2고 설립 계획을 이번 주쯤 교육부에 제출해 오는 11월 열리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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