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청주상생포럼은 오는 8일 오후 2시 청주 우리문고 3층 대공연장에서 오송 궁평 지하차도 참사 관련 중대시민재해 적용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송재봉 청주상생포럼C+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인 권영국 변호사가 시민중대재해 적용 근거 및 처벌 타당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김영식 서원대 경창행정학과 교수, 박진희 충북도의원, 허철 청주시의원 등이 참사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책임 주체에 대해 토론한다.
송재봉 공동대표는 "검찰 수사가 하위 직급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꼬리 자르기식 수사로 끝나지 않도록 공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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