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7일 수해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책보고회에서 "수해가 발생한 지 3주 만에 응급 복구율이 99.2%를 기록했다"며 "이렇게 복구를 신속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군경과 기관, 단체, 시민 분들의 동참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집중해야할 것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정부 지원기준이 확정된 재난지원금, 위로금 등은 빠르게 지급하고, 추가지원금은 단계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집중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배와 장판 교체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전기, 가스, 보일러,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 재난 심리 회복 지원 등 지원들이 빠지지 않고 제공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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