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서 불…2600여만원 재산피해 

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영천시 금호읍의 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1대, 인력 74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0시 3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 일부(267.9㎡)와 공장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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