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실종된 70대, 상주 영강서 백골시신으로 발견

경찰 로고 이미지. /더팩트 DB

[더팩트ㅣ문경=김채은 기자] 경북 문경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상주에서 백골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달 14일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문경시에서 실종된 70대가 상주시 영강에서 2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8분 상주시 함창읍 영강천 수풀에서 백골 상태의 변사자를 발견했다는 낚시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시신의 지문을 감정한 결과 문경에서 실종된 A(71)씨로 확인됐다.

A씨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지난달 14일 문경시 마성면에서 범람한 하천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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