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고성군 청년사회경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성군 청년사회경제 실태 조사는 동남지방통계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실시하는 통계 조사로 부울경 최초로 실시되며 군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개발된 특화 통계로 앞으로 4년 주기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8월 7일 기준 고성군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45세 이하의 가구원이며, 조사 항목은 응답자 기본사항, 교육 및 훈련, 문화 여가, 고성군 특성 항목 등 12개 부문 55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부재중인 경우는 조사표를 배부해 자기 기입식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본조사 후 입력, 내부 검토, 자료 처리 및 심층 분석을 거쳐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청년정책 및 일자리 지원정책 등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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