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2023 대전 0시 축제'로 9일 오전 5시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자전거(타슈)와 킥보드(PM) 등을 이용한 행사장 진입을 금지하고 행사구간 내 타슈 대여소 8개소를 임시 철거할 방침이다.
또 PM 대여업체의 협조를 얻어 행사구간을 PM 반납 금지구역으로 정하고 행사장 내 방치된 PM에 대해서는 즉시 이동 조치와 함께 대여업체의 수거가 이뤄진다.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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