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가 도시 녹화와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교육생 48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과정은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의 심화과정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15주간 매주 금·토요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한다.
신청자격은 경남도 도민(진주시민 우선) 중 진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이수한 사람, 산림·원예·조경관련 학과 졸업증명서가 있는 사람, 산림·원예·조경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가진 사람, 산림·원예·조경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다.
신청접수는 진주시청 산림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교육은 정원양식의 이해, 테마정원 계획, 정원조성의 방법 등 이론과 세종수목원 탐방, 정원 설계 실습 등의 실무로 구성되며 교육과정 80% 이상, 설계‧실습시험 및 과제제출 70점 이상 이수자에 한해 심화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진주시는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정원 및 녹지관리를 위한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정원문화 확산 연계활동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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