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예술제, 5~19일 일해공원서 개최…공연·전시행사 '풍성'

제19회 합천예술제 포스터./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제19회 합천예술제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합천읍 일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합천예술제는 한국예총합천지회가 주최하고 국악협회‧문인협회‧음악협회‧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 주관으로 '숨 쉬는 예술, 생동하는 합천'이란 주제로 열린다. 전시행사는 문인협회의 공원시화전과 미술협회 및 사진작가협회의 회원전이 진행된다.

예술제 공연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펼쳐진다. 군민화합 한마당축제, 명사 초청 애송시낭송회,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군민화합 한마당축제에는 지역 출신 인기가수 김용필을 비롯해 심신, 서지오, 한 봄, 피터팬 등이 출연해 합천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점용 한국예총합천지회장은 "지역의 예술인들이 틈틈이 준비한 예술제를 통해 군민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를 받고 무더위를 날릴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술활동을 통해 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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