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경산시 서상동의 한 창고에서 도장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4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작업자 A(33)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B(30대)씨가 손목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외복(10㎡)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증기 폭발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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