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경기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가 최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인구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과 올해 인구활력 숏폼·사진 공모전을 심사했다.
3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정책 추진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 18명을 위원으로 구성해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28일 열린 회의에서 '포천시 인구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과 '2023년 포천시 인구활력 숏폼·사진 공모전'을 심사하고 인구감소의 정확한 원인 파악의 중요성과 대응 방안, 인구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장을 맡은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시 인구활력을 위해 전국 단위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인구정책을 통해 포천시를 활력 넘치는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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