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파주 = 고상규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파주문화연구회'는 지난 28일 파주 문화유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용역(파주목 관아지 복원을 중심으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관아지 복원에 따른 문화관광 활성화 사례를 분석, 파주목관아(행궁) 복원사업 방향과 문화자원 활용에 관한 실행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익선, 최창호, 이진아 의원과 용역사, 또 파주시청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익선 대표의원은 "파주시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파주목관아 복원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침체된 파주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가 원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연구회는 지난 26일, 백제 토기가마 발굴지의 복원 현장 답사를 시작으로 파주시 문화자원 활성화 방안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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