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양주 = 고상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진행한 '2023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 경영 실무교육 과정'을 통해 15개 팀 총 29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 경영 실무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인 팀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유형별 멘토 방식과 함께 창업 트렌드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소셜 미션을 정립하는 참여형 실무교육을 주 2회 총 10차시 운영됐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우수팀에는 남양주시 예비창업(8~10월) 교육 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참가 지원 기회와 함께 시 별내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내 공유오피스 및 창업지원 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를 이끌 기업가, 인재 등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로서의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동반자적 관계로 성장 단계별 사회적경제기업가 발굴·육성 과정을 통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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