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공약이행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 실적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추진 상황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공약사항 소관 부서장이 설명하고, 참석한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행 실적 점검 결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연령 확대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도입 △주민참여 예산 확대 운영 등 13개 공약사업이 조기 이행됐으며, 나머지 67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성군은 이번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군민의 입장에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과의 약속을 더욱 내실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하고 △소외 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 등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선8기 보성군수 공약사항은 보성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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