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의 한 폐업한 기도원에서 불이 나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7분쯤 청도군 화양읍의 한 폐업한 기도원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전날 낮 12시 5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 일부(182㎡)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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