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이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다.
남해군은 보물섬 승마랜드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강대철 군의원과 승마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해군은 전문적인 승마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초·중학생들에게 엘리트 승마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은 남해군을 대표해 각종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보물섬 승마랜드를 홍보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보물섬 승마랜드는 2019년에 개장했으며, 현재 말 14필을 활용해 연간 2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통해 정서함양과 체력증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승마장의 활성화를 위해 초보자 기초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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