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보령=김아영 기자] 충남 보령 한 리조트에서 불이나 투숙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2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9분께 보령 한 10층짜리 리조트 9층 객실에서 불이났다.
불은 객실 20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2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투숙객 200여명이 대피했으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객실 내 분전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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