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이 최근 발생한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시, 논산시, 청양군, 부여군에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충남 수해 피해 지역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 의장이 회장으로 있는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기탁한 300만원과 충남시군협의회의장협의회가 자체적으로 모은 100만원을 더한 것으로 각 지역별로 100만원씩 전달됐다.
정도희 의장은 "우선 충북 청주 궁평지하차도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충남에서도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마음이 아프지만 정부의 신속한 재난지역 선포와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께서 충남을 다녀와 주셨고 지금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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