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이 인재를 키우는 미래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거창군은 24일 이종하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거창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육도시 거창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미래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군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교육에 집중해 청소년 인구 유입은 물론 청년들이 모여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 군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미래 교육도시 거창을 위한 비전과 목표 수립 후 그에 따른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교육 인프라 구축 방안 및 각종 교육 관련 공모사업 발굴 등 방안이 제시됐다.
군은 오는 11월에는 미래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10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2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는 등 교육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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