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市 승격 20주년 '포천 평화발전 포럼' 개최

20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진행된 포천 평화발전 포럼에서는 분단의 역사를 성공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가슴 아픈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환경·역사문화도시, 평화·안보도시, 기회의 도시 포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포천시

[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경기 포천시가 6.25전쟁 정전협전 70주년과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포천 평화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진행된 포럼에서는 '분단의 역사를 성공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가슴 아픈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환경·역사문화도시, 평화·안보도시, 기회의 도시 포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포럼은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의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영민 대진대 교수의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선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강식 경기연구원 위원의 평화안보도시 포천의 민·군상생방안 △조경환 가천대 교수의 평화안보 전략과 포천시 역할의 발제가 이어졌다. 좌장은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맡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한국전쟁 이후 지난 70여 년간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 뒤에는 국가안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온 포천시가 있었다며 더 이상 포천시민들의 설움을 외면하고 국가안보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무한정 포천에 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쟁 이후 지난 70여 년간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 뒤에는 국가안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온 포천시가 있었다"며 "더 이상 포천시민들의 설움을 외면하고 국가안보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무한정 포천에 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70년 희생에 따른 적절한 보상과 함께 포천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지향하는 포천은 평화 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찾기 위한 평화포럼을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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