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천 분야 광역 연락망 구축...궁평지하차도 재발방지

경기도가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31개 시군과 연결하는 광역 연락망을 구축, 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초기부터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와 교통 통제 등, 피해 예방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경기도가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31개 시군과 연결하는 광역 연락망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날 경기도 건설국장 주재로 31개 시군 하천부서 과장 등과 충북 청주 궁평2지하차도 자연재해 관련 '하천분야 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초기부터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와 교통 통제 등, 피해 예방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자연재해 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연 1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와 시군 관계자가 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비상 대응 체계 시스템을 촘촘하게 교차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tfg@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