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5일 하루 동안 휴업한다고 21일 밝혔다.
하계 휴업은 대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운영 조례에 근거해 농수산물 출하자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2017년부터 매년 8월 첫째 토요일에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수산물은 8월 4일 오전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7일 새벽부터 경매를 재개한다.
8월 6일(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 조례에 따라 휴업일(일요일, 1월 1일, 1월 2일, 8월 첫째주 토요일, 설날‧추석일부터 3일간)을 제외하고는 매일 개장한다.
박익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농수산물 출하자는 하계 휴업일을 감안해 출하 일정을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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