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의 한 초등학교 창고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구조 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8분쯤 청도군 각북면의 한 초등학교 창고에서 1.5ℓ 동물표본이 깨져 포름알데히드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 등은 장비 4대, 인력 1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3시 52분쯤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주로 살균 방부제로 쓰이는 포름알데히드는 암이나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물질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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