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기관 선정…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행안부 주관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무안군 종합 평가에서 고득점

무안군청 전경./무안군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2023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20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에서 무안군은 지방공공요금, 착한가격업소 지원 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무안군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장기적인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쓰레기봉투료 및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인센티브 지원 확대 등을 통한 개인서비스 요금을 안정화했다.

여기에 개인서비스협회 간담회 실시, 민간 협력 캠페인 개최 등 고물가 상황 극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동결, 축제·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 의무제 이행 등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해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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