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은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오송읍과 강내면 일원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송읍 호계리의 침수 피해를 본 애호박, 오이 등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농작물을 걷어내고 하우스 안 토사를 제거했다.
강내면 탑연리에서는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길가 부유물과 배수로 퇴적물 제거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고통과 피해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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