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19일 농업회사법인 누리팜이 삼계용 닭 500마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삼계용 닭은 총 175만원 상당이며, 사랑의열매에 연계 후 보성읍 경로당 48개소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박희권 누리팜 대표는 "중복을 맞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누리팜은 꾸준히 여름철 삼계닭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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