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9월 '친환경 에너지전환 축제' 연다


올해 첫 기후위기 참여형 축제 개최
폐박스‧재활용 작품 등 주민 공모전

광주 남구청 전경. / 광주 남구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남구는 오는 9월 열리는 '친환경 에너지전환 축제'를 앞두고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등 주민 실천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전환 축제'를 오는 9월 23일과 24일 푸른길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폐박스를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약속하는 포스터 공모전 △재활용 아이디어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재활용 작품 공모전 △입지 않은 옷과 폐현수막 등을 더욱 가치 있게 사용하는 의류 새활용 공모전 등 3가지 분야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3일간이며,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달 31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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