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북구는 오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북구문화센터 양산도서관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공연에 다가가는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발레, 연극, 음악 등이다. 첫 강연은 오는 27일 발레 분야로 '돈키호테와 스페인 이야기'다. 내달 20일은 연극 분야 '서찰을 전하는 아이'이며, 10월 30일에는 음악 분야 '영화음악의 두 거장을 만나다'가 진행된다. 강연에는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은 북구문화센터 공연에 깃들어 있는 이야기를 듣고 공연의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독서와 예술의 깊이를 느껴보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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