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내달 5일부터 선별진료소 휴일 운영시간 단축


휴일 오전 9시~정오까지·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

무안군청 전경./무안군보건소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보건소가 내달 5일부터 선별진료소 휴일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1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운영시간 조정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접어들어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에 따른 조치다.

이와 함께 방역체계 변경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감소 등이 시간 단축 요인이 됐다.

군 보건소는 이번 결정으로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신고 확진자 관리와 역학조사에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휴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존과 동일하다.

무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위기 단계 하향과 선별진료소 검사량 감소세 등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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