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20개로 늘어 기부자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17일 고향사랑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직지빵‧인삼‧홍삼 초콜릿 등 가공식품 분야 3개 품목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현도오토캠핑장 이용권 등 관광 분야 6개 품목, 원목 제품, 벌초대행서비스 등 총 4개 분야 11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기부자들이 청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시설 이용권과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대한 출향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벌초대행서비스를 답례품으로 반영했다.
시는 7월 중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하고 8월부터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들께 청주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