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제15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매일이 즐거운 도시 대전’을 출품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유사라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60개 작품(대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4, 입상 50)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첨단과 자연, 명품도시 대전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291명이 162개 작품을 출품했다.
대전과학기술대 유사라씨의 '매일이 즐거운 도시 대전'은 'DAEJEON'을 도형화하고 5가지 특징적 색상을 부여한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충남대학교 우재민, 조상현씨가 출품한 '필터를 했다리', 한서대학교 김지완, 방효주, 김수민씨가 출품한 '그리드, 한의약 거리에 뿌리를 내리다'가 뽑혔다.
시는 대상 작품을 비롯해 수상 작품을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2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8월 22~28일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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