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양준혁 기자] 동신대학교 재학생들이 베트남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신대학교사회봉사단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에서 2023년 하계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해외봉사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봉사활동에는 이주희 동신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5명, 재학생 25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동신대 해외봉사단은 현지 학생과 주민들에게 매일 오전 3시간, 오후 4시간씩 한국어와 태권도, K팝 댄스·보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문화와 전통놀이, 네일아트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지역 문화 탐방, 상호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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