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17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기 때문에 산지나 하천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곳에는 시민들이 가지 않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홍보해야 한다"면서 "특히 사고 위험이 큰 곳은 사전에 정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민선8기 공약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한 점검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공약 사업 중 부진한 사업이 있다면 부진 사유와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민선8기 2년 차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공약사업을 수시로 점검해 공약이 문제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정부 세수 부족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정 핵심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시장은 "정읍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읍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한 기부자가 보람과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금사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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