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최근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꿈마루: 사회복지 진로 탐색'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한국보육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소비자원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관 역할 현장경험 공유 △취업 준비 방법 △기관의 주요 업무 △직무기술서 분석 등에 관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실시간 채팅을 통한 피드백으로 자신의 직무 관련 잠재력을 발견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졸업생 특강'에서는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 재직 중인 전남여상 출신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에게 학창 시절에 꼭 해봐야 하는 경험들과 취업 성공 노하우 등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이번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기관의 취업 관련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여상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취업 실적으로 광주 특성화고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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