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양준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소속 기초·광역의원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에 나섰다.
13일 민주당 광주시당은 정당 소속 시·구의원 79명이 이날 의원 사무실 출입문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현수막을 일제히 설치하고 오염수 방류 규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수막 설치는 지난 3월 윤석열 정부의 친일 굴종 외교 현수막 게첩에 이은 것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의 단체 행동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번 현수막 게첩 활동 외에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범국민대회와 국민서명운동 활동 등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일동은 "전 국민적 반대에 직면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는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며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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