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경찰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여고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A양은 전날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 B양의 집에서 B양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야기 도중 갑자기 싸움이 벌어져 이같은 일이 벌어졌고 사건 직후 A양이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빠르면 14일 대전지법에서 진행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andrei73@tf.co.kr